컴퓨터 바이오스(BIOS) 진입키, F2? Del? 제조사별 총정리
📋 목차
윈도우를 새로 설치하거나, 컴퓨터 부품을 오버클럭하거나, 단순히 부팅 순서를 바꾸려고 할 때 우리는 '바이오스(BIOS)'에 들어가야 합니다. 그런데 컴퓨터 전원을 켜자마자 F2키를 연타해야 할지, Del키를 눌러야 할지... 제조사마다 달라서 헷갈렸던 경험, 다들 있으시죠? 오늘은 그 답답함을 해결해 드리기 위해 주요 메인보드 및 노트북 제조사별 바이오스 진입키를 시원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! 😊
BIOS? UEFI? 그게 뭔가요? 🤔
먼저 용어부터 간단히 정리해볼까요? **BIOS(Basic Input/Output System)**는 컴퓨터의 전원이 켜지면 가장 먼저 실행되어 하드웨어를 점검하고 운영체제(OS)를 깨우는 역할을 하는 기본적인 펌웨어입니다. 요즘 컴퓨터들은 BIOS의 단점을 개선한 **UEFI(Unified Extensible Firmware Interface)**라는 새로운 방식을 사용하지만,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관습적으로 '바이오스'라고 부릅니다.
결론적으로 BIOS와 UEFI는 같은 역할을 하는 펌웨어이며, 우리는 이 설정 화면에 들어가야 컴퓨터의 하드웨어 레벨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.
'바이오스 진입키'는 컴퓨터의 모든 설정을 변경하는 전체 설정 화면으로 들어가는 키입니다. 반면 '부트 메뉴 키'는 윈도우 설치 USB나 다른 하드디스크 등, 이번에만 딱 한 번 부팅할 장치를 선택하는 단축 메뉴를 부르는 키입니다.
주요 제조사별 바이오스 & 부트 메뉴 진입키 총정리 ⌨️
가장 많이 사용하는 데스크톱 메인보드와 노트북 제조사별 진입키를 정리했습니다. 내 컴퓨터에 맞는 키를 확인해 보세요!
| 제조사 | 바이오스(UEFI) 진입키 | 부트 메뉴 키 |
|---|---|---|
| ASUS (에이수스) | Del 또는 F2 | F8 |
| GIGABYTE (기가바이트) | Del | F12 |
| MSI (엠에스아이) | Del | F11 |
| ASRock (애즈락) | Del 또는 F2 | F11 |
| SAMSUNG (삼성) | F2 | F10 또는 Esc |
| LG (엘지) | F2 | F10 |
| HP (에이치피) | F10 또는 Esc | F9 |
| Lenovo (레노버) | F1, F2, (Fn+F2) | F12, (Fn+F12) |
| DELL (델) | F2 | F12 |
바이오스 진입, 실패하지 않는 꿀팁! 💡
진입키를 알아도 타이밍을 놓쳐 실패하는 경우가 많죠. 아래 팁들을 활용해 보세요.
바이오스 진입 성공률 100% 도전 팁
- 타이밍은 '전원 누른 직후': 컴퓨터 전원 버튼을 누르자마자, 제조사 로고가 화면에 나타나기 전부터 해당 키를 '다다다' 반복해서 누르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.
- Windows 10/11 '빠른 시작' 끄기: 최신 윈도우는 부팅 속도를 높이기 위해 '빠른 시작' 기능이 켜져 있어 키를 누를 타이밍을 놓치기 쉽습니다. 이 기능은 Microsoft 지원 페이지를 참고하여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.
- 'Shift + 다시 시작' 활용하기: 키를 누를 자신이 없다면, 윈도우 시작 메뉴에서 Shift 키를 누른 상태로 '전원' 아이콘을 클릭한 뒤 '다시 시작'을 선택하세요. 파란색 고급 시작 옵션 화면이 나타나며, 여기서 '문제 해결' > '고급 옵션' > 'UEFI 펌웨어 설정'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바이오스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.
마무리: 내 컴퓨터 설정, 자신 있게 들어가자! 📝
이제 더 이상 바이오스 진입 때문에 당황할 필요 없겠죠? 내 컴퓨터의 제조사를 확인하고, 오늘 알려드린 진입키와 꿀팁만 기억한다면 누구나 쉽게 컴퓨터의 핵심 설정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. 바이오스 설정은 컴퓨터의 성능과 안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니, 잘 모르는 항목은 함부로 변경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
이 포스팅이 여러분의 답답함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. 혹시 목록에 없거나 다른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! 😊

댓글
댓글 쓰기